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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채널 Max Speed – 닛산 엑스트레일 시승기

안녕하세요. 자동차 채널 Max Speed 입니다. 오늘은 닛산 엑스트레일 시승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닛산 엑스트레일 시승기
닛산 엑스트레일 시승기

어느덧 닛산 엑스트레일 차를 그동안 주행하며 느꼈던걸 적어볼까 합니다. 주관적인 시승기이기에 실제와 다른 내용이나 경험이 있을 수 있는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닛산 엑스트레일 시승기

1. 구입기

사실 이급의 경쟁 차종이 워낙 많이 있습니다. 국산차로는 싼타페,쏘렌토,QM6가 있고, 수입차로는 라브4, CR-V, 3008, 티구안등이 있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상대들이 즐비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차가 글로벌 판매 1위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여러 리뷰에서

좋은 주행 질감 평가를 받더군요. 하지만 결정적인건 가성비입니다. 지금이야 엄청난 할인으로 더 좋은 조건에 구입가능하지만 5월달에는 400정도의 프로모션이 평균이었죠. SL AWD 가격이 3700만원대이고 프로모션까지 더하면 사실상 가솔린 SUV 사륜구동 차량으로 3천 초반에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됩니다.부속품도 르노 삼성과 호환되는게 많으니 장기 소유에 따른 부담도 적어지기도 하구요.

2. EXTRIOR

정면은 대형 V그릴로 대표되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죠..뭐 후면도 주간주행등의 이미지를 살린 테일램프 디자인도 나쁘지 않습니다. 측면은 전형적인 SUV의 비율이라서 무난합니다..다만 후면은 봤을때 루프로 올라갈 수록 좁아지는 형상이라 뒤에서 보면 차가 작아 보이는게 단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3. INTERIOR

글로벌 출시가 12년도로 알고있는데 딱 그시대의 디자인 입니다. 어디하나 세련된 구석은 없습니다. 다만 가죽으로 처리된 부분이 많고 그 가죽의 질감이 부드럽고 쿠션감이 있어서 좋더군요.

4. 편의사항

인포테인먼트에 관해선 순정이 아니고 외주 업체의 것이 장착되어 졌는데 썩 맘에 들진 않습니다. 또하나 애플 카플레이어나 안드로이드가 지원되지 않는점도 별루구요. 그리고 난반사 부분은 현재로선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러나 의외의 장점으로 원격 시동기능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는 기능이구요..또하나 스마트 테일게이트는 작동도 잘되고 현재까지 발차기 한번에 100% 개폐되더군요.

한가지 더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있죠..바로 ADAS 시스템이죠..인텔리전트 크루즈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정말 편리하더군요..차가 알아서 가고 멈추니 발이 세상 편합니다..  다만 차간 거리가 벌어지면 급가속을 하는건 좀 불만이에요..또 비상 브레이크는 잘 작동되는데 정말 박았다 하는 순간에 경고등이 난리치면서 작동하더군요. 어쨌든 큰 사고를 작은 사고로 줄여 줄 수 있는 기능이니 좋다고 봅니다. 소소한 장점중에 또한가지는 2열 도어가 77도나 열린다는 거죠. 아이들이 있는 집은 이게 얼마나 편한지 아실겁니다.

5. 승차감

제가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사실상 아내차로 구입하면서 푸조 5008,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 F페이스, 여러차를 시승도 해봤는데요 그중 가장 좋게 느껴졌습니다..가솔린의 장점도 포함되겠죠. 닛산이 자랑하는 저중력 시트.  이건 정말 칭찬할만 합니다. 사실 처음엔 이게 뭐야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난 여름 남해여행 다녀오면서 이상하게 허리가 안아프더군요. 그동안 몰았던 차들은 허리가 끈어질거 같이 아파서 강제로 휴게소에 들려야만 했거든요. 여기에 더해 서스펜션 셋팅도 잘했다고 느껴지는게 중저속에서 요철 구간을 넘기는 처리를 잘하더군요. 이차의 지향점을 여기서 알 수 있을듯 합니다.

6. AWD

원래 닛산은 4륜을 잘 만드는 회사중 하나입니다..뭐 대표적인 사륜하면 아우디콰트로, 스바루 등이 있지만 닛산도 그에 못지 않은 브랜드죠. 특히나 GTR에 꼽았던 아테사4륜이 명성을 드높이기도 했구요. 오너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빠른 개입을 한다는 리뷰도 있구요. 그러나, 실제로 고속으로 코너를 진입하면 이쯤되면 엉덩이가 날라가겠구나 할때 후륜이 잡아주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4륜이 좋긴 좋구나를 느꼈어요. 거기에 더해 4륜 LOCK 모드는 이녀석이 무늬만 4륜이 아니라는거죠. 전 캠핑을 자주 다니기에 때론 경사가 심한 곳을 다니는데 그때 유용합니다. 그렇다고 본격적인 오프로드 차량은 아닙니다.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건 국내 출시하면서 원래 4륜 콘트롤러가 쉬프트 패널에  있어야하는데 일본 초기 버전처럼 운전석 데쉬보드 좌측 하단에 죄다 몰아 넣어 놓은겁니다. 스포츠 모드부터 4륜 모드 등 이거 켤 때마다 불편합니다.

특히나 스포츠 모드는 추월 할때나 내리막길에서 엔진 브레이크 걸때 유용한데 켤때마다 전방 시야를 놓치게 되어 위험하더군요.

7. 완성도

이부분은 여러 반응이 나올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국내 수입되는 엑스트레일은 일본 큐슈에서 생산된 차들이 들어와서 기대가 좀 되었는데, 조립품질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습니다. 미션 특성이라고 합니다만 저속에서 악셀 오프시 덜컹거리는 현상과 가속시 악셀 떨림등은 아쉽습니다. 엔진룸에 사이드 커버도 없이 휑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반전은 77km/h 무스 테스트에서 80키로로 주행하며 회피기동을 통과했단 겁니다. 그게 뭐가 대단한데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유명한 스포츠 카들 중에도 몇몇 차밖에 없습니다. 이급 대부분의 경쟁차종은 전혀 없습니다.

쏘렌토는 70km/h

x3 74km/h

qm6  73km/h 임을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만큼 하체 셋팅이 잘 되어있다는 반증이고 차량의 무게 중심을 잘 낮추어 설계된 결과라고 봅니다. 바로 엑스트레일의 장점이 전 이거라고 봅니다.

엑스트레일은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이죠. 

여기에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맞물렸고, 6,000rpm에서 최고출력 172마력, 4,400rpm에서 최대토크 24.2㎏‧m를 뿜어냅니다.

복합연비는 4WD가 10.6㎞/L

8. 시승기를 마치며

아직 긴 시간 엑스트레일을 운행한것이 아니기에 틀린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누구나 크게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도 오랫동안 무난하게 탈 수 있는 차이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도 편한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는 점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자동차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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