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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채널 Max Speed – 쉐보레 트레버스 시승기

안녕하십니까. 자동차 채널 Max Speed 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쉐보레 트레버스 시승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쉐보레 트레버스 시승기
쉐보레 트레버스 시승기

지난 주 화요일 쉐보레 트레버스를 출고 후 1주일 간 700km 주행 하였습니다. 구매 전과 700km 집중 오너드라이빙 이후 느낀 점과 레라블 순정으로 나온 상태에서 추가로 시공, 구매 장착한 내역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쉐보레 트레버스 시승기

1. 차량 출고 후기

대리점 내방 후 5월 둘째 주 평택 입항 뒤 보름 정도 전시되어 있는 레라블을 미리 계약을 걸었습니다.딜러분께서는 앞으로는 함부로 걸레질도 하지 않겠다며 잘 보살펴주셨고 교체 전시차가 입고 된 6월 16일 드디어 출고를 하였습니다. 전시차의 단점은 아무래도 내방객들이 만져보고 앉아보고 눌러보았다는 점 혹시 모를 방구 잔향의 위협 그리고 추후 신차 검수 없이 받아야 하는 점입니다.

장점은 레라블 기준 2% 할인과 며칠에 걸쳐 단차를 비롯한 외내장 센터 조기 검수가 가능한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평택항 대기 기간이 없다 보니 하부 녹이 아예 없는 수준입니다.

하부녹 많다 많다 불안했는데 들어서 아래 보고 언더코팅 하고 온 줄 알았습니다. 서비스는 차량가액의 3% 이내선에서 서비스와 현금을 섞어서 받았습니다. 블박, 틴팅, 유리막, PPF, 하이패스 그리고 많이들 하시는 2열모니터를 서비스로 제공 받았으나 모니터는 불필요하여 현금 대체 하였습니다. 이 외 쉐보레 세차용품세트, 목쿠션, 거치대, 키링, 방향제 등 받았습니다.

2. 시공 / 구매내역 

블랙박스 많이들 하시는 QXD5000pro입니다. 뭘 달든 크게 개의치 않긴 했지만 기존에 쓰던 것보다 꽤 선명하더라구요. 나중에 설치 끝나고 나서야 커넥티드의 존재감을 알았는데 고민중입니다. 틴팅에 크게 돈 쓰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이라 가장 기본적인 루마 래티튜드로 하였고 농도는 전면 35, 1열/선루프 15, 2/3열/후면 50으로 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열차단과 전체 농도 밸런스였습니다. 제가 한 틴팅지 기준 1열 15면 나머지 측후면은 50으로 해야 그나마 비슷하고, 1열 5로 하시면 35로 하셨을 때 1열이 좀 더 밝습니다. 기본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생각보다 짙은 것을 참고하세요. 1열 15로 해도 어지간해서 주간에 잘 안 보입니다. 사람 하나 있다, 코를 파고 있다 정도지 저게 인천T로건빠다까지 식별은 어렵습니다.

공구로 구매한 옵틱입니다. 숄더체크 기본적으로 하지만 차체가 워낙 크고 314마력이나 하는 이 야생마를 제가 얌전하게 내버려둘리가 없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아이도 함께 타는 만큼 패밀리카로써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눈뽕방패보다는 천리안이었습니다.

순정도 생각보다 운전 할만 합니다. 다만 할만하다 수준이지 만에 하나를 방어하긴 조금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룸미러 카메라와 사이드미러를 번갈아 보기에는 철 지난 테크노댄스도 아니고 목에 담 올 것 같습니다. 아마 옵틱은 계속 해서 마음에 불씨로 남을 것 같고 아싸리 끊고 시작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공구로 구매한 안개등과 업체에서 장착한 후진등입니다. 사실 안개등은 생각보다 켤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가로등 꺼진 시골길이나 산길 혹은 장대비로 인한 시야확보가 아니라면 거의 끄고 다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지나치게 밝은 쿨화이트 LED 안개등을 낀다면 앞차에 주행방해를 줄 수도 있지요. 노란불이 조금 신경쓰입니다. 사진 찍을 일이 있거나 아니면 밤에 지인을 만날 때 트래버스의 안개등이 노란색인것과 하얀색인것은 천지차이로 나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후진등도 깔맞춤인데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 리어캠 시인성 확보에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반드시 캔슬러까지 확보하시고 엘이디만 바꾸시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3. 700km 시승기 

사실 이 글은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한 글이라기보단 저 자신의 수행입니다. 마스터피스 후기를 남기기 위해서 인고의 끝을 달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시승기 글인데 자기 산 것만 잔뜩 써 붙이고는 시승기는 이제 나오다니요. 저로 말씀 드릴 것 같으면 티맵 22점 운전자입니다. 디젤 토크빨에 중형suv 2p 브레이크로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정거를 담당하곤 했었는데요.

트래버스 오면서 영감탱이 운전으로 거듭나더니 현재 리셋한 티맵 700km 주행이 96점이네요. 시승때보다 승차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둔감해서일수도 있는데 저는 잡음이나 노면소음 고속주행 시 풍절음도 그렇게 신경 쓰이지가 않습니다. 2톤의 무게, 5.2m의 전장에서 오는 군더더기 없는 묵직한 돌쇠 같은 주행능력이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초반 펀치력은 분명 약할 수 있지만 3.6 자연흡기로 쭉 밀어주는 그 느낌은 감히 말하건대 정석 주행입니다. 우리나라 도심에서 토크빨로 펀치력 뛰어봐야 앞에서 또 신호 걸립니다. 그냥 지그시 누르고 지그시 담아내는 여유와 관용이 필요한 때입니다. 핸들 유격도 의외로 굉장히 적어서 유턴급 커브임에 불구하고 다른 중형 세단, SUV처럼 슬금슬금 잘도 넘어갑니다.

또한 운전석보단 조수석, 조수석보다는 2열에서 오는 승차 만족감이 상당히 크고 3열을 타든 2열을 타든 지인들도 다들 만족하네요. 멀미가 심한 아들이 3열에서 한참을 놀면서도 아무 소리 안하는 것 보니 디젤 달달달 진동이 그 정도로 거북했나 싶기도 합니다. 트래버스는 확실히 특이한 차입니다. 자부심이 느껴지고 모두가 한마디씩 거두는 차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고 한번 경험한 사람은 기억에 잔향이 남는 그런 수컷향이 진한 탄탄한 차입니다.

편의사양 주행옵션이 부족하다 어쩐다 하는 것은 구매전 혹은 비교 당시 얘기이고, 막상 한번 타고 경험해본 사람들은 그때부터 그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본질에 집중한 자동차입니다.구매 전 한 달 동안 너무 얻어간 것이 많아서 저도 카페 부흥에 이바지하고자 다른 분들이 보시면 어떨까~ 하는 글을 한번 써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번 주 금토일은 가평으로 트래버스와 함께 캠핑을 갑니다. 예쁜 사진 많이 찍어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전하며, 즐거운 카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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